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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테라 루나 사태 책임자 권도형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30일간 신병인도 불가

by 돈투모아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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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에서 루나 사태의 주범 권도형이 붙잡혔습니다.

 

권씨는 측근인 한모씨와 함께 몬테네그로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갖고 두바이행 비행기를 타려다가 체포되었습니다.

수하물에서 벨기에 위조여권도 발견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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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에서는 이를 매우 중한 범죄로 봅니다. 최대 5년의 징역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권씨가 이런 위조 여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검거되었다면 송환되어

대한민국에서 처벌 될 수 있었지만

 

몬테네그로에서 구금된 30일 동안 조사를 위해 신병이 인도될 수 없다고 하여

복잡해졌습니다.

 

권도형 위조 여권 사건 담당 검사

 

위조 여건 사건에 대한 기소가 끝나야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며

몬테네그로 검사는 언급하였습니다.

 

가상화폐 '테라 루나 폭락' 사태로 투자자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준 권도형.

투자자들은 50조원이 넘는 손해를 입어야 했습니다.

 

 

이때문에 전재산을 잃고 괴로워하다가 생을 마감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권도형이 해외 도피 11개월 만에 검거되면서 한국에서 처벌될 것을 기대하였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송환을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없겠네요.

 

권도형이 미국과 한국 어디를 가더라도 중형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몬테네그로에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테라-루나 사태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테라는 전세계 코인 거래소에 상장한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졌던 것도 있지만, 전세계에서 정말 큰 암호화폐중 하나였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상장한 루나는 시가총액이 50조원을 넘기는 규모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그랬던 테라와 루나가 전세계의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었고 그 가치가 0원이 되었습니다.

언론에서 이것은 폰지사기다 라는 말을 하였고

 

그 중심에는 권도형과 신현성이 중심에 있어 

투자자 모두가 처벌을 간절히 희망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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