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1일부터 호기롭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주제를 조금 다르게 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두 개를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애드센스 받은 사이트가 두 개면 수익이 두 배가 되겠지 하는 헛된 상상을 꿈꾸었지만 정말 쉽지 않네요. 티스토리 3개월 차 블린이가 겪은 현실과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포스팅을 일기처럼 해보겠습니다. 나중에 보면 추억이 되겠죠...^^
티스토리 운영 3개월차 애드센스 수익
- 누적 수익 : 15.36 달러
- 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 개수 : 2개
- 총 포스팅 수 : 75개
- 계정 일시정지 기간 : 한달
- 게재제한 기간 : 3주
블로그를 개설하고 티스토리 운영을 시작한 지는 3개월이 되었지만, 애드센스 승인 기간이 대략 2주+계정일시정지 기간 1달+게재제한 3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은 1달도 채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15달러도 감지덕지하네요.
티스토리 분투기
- 첫 메인 티스토리 개설, 개설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글 8개 작성 후 애드센스 신청, 2주 만에 한 번에 승인
- 정말 소소한 수익이 생기던 중 다음 저품질이 옴
- 다음 저품질 먹음(티스토리 다음 저품질 탈출후기)
- 저품질이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브 티스토리 하나 더 개설(서브 블로그 애드센스 신청)
- 메인 티스토리 무효클릭으로 인한 애드센스 한 달 계정 일시정지 : 수익 0
- 메인 티스토리 원인 모를 게재제한 : 수익 0.01달러
- 카카오 애드핏 신청, 두 개의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승인(카카오애드핏 신청하는 방법)
- 두 번째 서브 티스토리 글 15개 작성 후 애드센스 승인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운 좋게 애드센스 승인을 두 개의 블로그가 모두 금방 승인되긴 하였지만 무효클릭으로 인한 계정 일시 정지와 게재제한을 당하고 멘붕이 왔었습니다.
계정 일시정지는 한 달 동안 지속되었는데 블로그에 구글광고가 떠야 할 부분에 구글 로고만 뜬 채로 광고가 송출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수익도 0이고요. 글을 쓸 동기부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일주일에 2개의 포스팅은 한 것 같습니다.
계정 일시정지보다 게재제한이 더 괴로웠습니다. 언제 풀릴지 모르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죠. 게재제한은 광고가 아예 안 뜨는 것은 아니지만 광고 노출이 100분의 1로 줄어듭니다. 일주일에 0.01달러 찍히더군요;
게재제한은 3주 만에 풀렸습니다. 원인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의신청 메일도 보냈었는데 씨알도 안 먹혔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카카오애드핏을 신청하였는데 하루 만에 모두 승인이 났습니다. 근데 카카오애드핏 수익은 게재제한도 아닌데 하루에 15원 찍히더군요.. 조만간 그냥 없애야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두 번째로 개설한 서브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승인이 어제 날아왔습니다! 3주 동안 묵묵부답이어서 어찌나 답답했던지요. 그래도 메일이 오긴 오더군요. 이것 만으로도 동기부여가 좀 됩니다.
목표 및 마무리
저는 8월 전까지 블로그 두 개의 게시물을 총 합쳐서 500개를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 달에 게시물 88개를 작성해야 하고 일주일에 22개를 작성해야 합니다. 하루에 3개씩 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에 직장 다니고 밥 먹고 씻고 또 블로그 글 쓰는 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계의 전설 이사양잡스 님의 말처럼 일할 때 100달러, 잠잘 때 200달러를 꿈꾸며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같이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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