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아의료 학회 및 의료단체, 의사등이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을 했습니다.
선언 내용을 살펴보자면,
지난 10년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가 줄었고
그나마 지탱해주던 예방접종은 정치인 선심 속에 100% 국가사업으로 저가에 편입됐다
심지어 올해 마지막으로 편입된 로타바이러스장염 백신은
기존 가격의 40%만 받도록 질병청이 강제했다
동네 의원들은 한 명 남은 직원 월급마저도 주지 못해 지난 5년간 662개가 폐업했다
소청과의 유일한 수입원인 진료비는 사실상 30년째 동결됐고
동남아국가의 10분의1 수준이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복지부는 대통령의 뜻을 뒷받침하고
무너지고 있는 소청과 의료 인플라를 세우는 정책이 아닌
미흡하기 그지없는 정책들을 내놨다
복지부, 질병청, 기획재정부는 아이들을 살리는 정책이 아닌
이에 반하는 대책들만 양산하고 있다.
소청과에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데 의사들은 의견 일치를 봤다
소청과 전문의들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대한민국에서 소청과는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실제로 동네 소아과는 하나 둘씩 줄어 이제 큰 병원 건물에 있는 소아청소년과가 아니면
동네 의원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일반 내과에서 진료를 받거나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장 우리 아이들의 진료는 계속 소아과가 아닌 내과에서 받아야하는 걸까요..?
어른들 중심으로 받는 치료와 진단, 약품에 아이들이 과연 괜찮을까요?
이러한 걱정들 때문에, 복지부에서 긴급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소아 진료인력 확보, 필수 의료분야 수급 활성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
이행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있고
이번에 점검한 결과를 공유한다
앞으로도 분기별 이행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의료현장과 소통하면서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대책을 추진하겠다
국민들의 소아의료 이용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의 의문점을 해결해주는 구체적인 답변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스럽긴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을까요?
무엇이 힘든걸까요?
1.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16.6% 하락
2. 복지부의 대책은 실효성이 떨어진다
3. 정치인의 예방접종 정책으로 비급여 수익원인 예방접종 수입없어짐
4. 저출산, 코로나19로 인한 진료량 감소
등의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아과 진료가 없어지면 아이들은 내과나 정형외과 등등의 어른이 가는 병원을 가게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상관없을까요?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내과와 소아과가 진료 보는 방식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아과의 특유의 병원 전체 아기자기한 분위기
캐릭터 장난감등으로 꾸며진 아이들에게 병원이라는 곳이 무섭지 않게
거부감을 줄여주는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병원은 주사나 치료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트라우마나
치료에 겁을 먹을 수 있는데요.
소아과 의사선생님들은 이런 것들을 잘 달래는 방식과
아이들에게 맞는 치료 설명 방법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내과 병원은 그렇지 않겠죠.
실제로 맘카페에서는 "내과 갔더니 아이들에게 쓰면안되는 강한 항생제를 처방해줬다"
"병명도 모르고 어른들 진통제, 항생제 쓰듯이 해줘서 소아과를 갔는데
바로 병명을 아시고 처방을 제대로 해주면서 이 병은 항생제로 낫지 않는 병이다 하시길래 역시 소아과를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라며 소아과 폐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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