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대환 서비스 총정리 : 플랫폼 추천, 오피스텔과 빌라도 가능할까?

지난해 5월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되어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저렴한 신용대출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주담대 대환대출까지 서비스가 확대되었습니다. 주담대뿐 아니라 전세대출도 가능한데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와 관련해서 궁금한 정보들을 모아서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게시글에서 많은 정보 얻어가세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란?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는, 대출금리 및 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현재 내 대출 현황과 새로운 대출 상품들을 한꺼번에 조회해서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한지 한번에 비교 분석하고,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서비스는 인증을 거친 후에 기존 금융 대출 회사에 있는 금융 정보를 받아서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비교한 후 신규대출 금융회사를 선택하여 유리한 금리와 한도로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 앱

아파트 주담대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핀크, 에이피더핀
	금융회사 앱	<은행> 신한은행, KB국민,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보험> 삼성생명
전세대출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금융회사 앱	<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은행 앱에서도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긴 하지만 네이버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 플랫폼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가능 시기 및 시간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시기는, 주담대의 경우 1/9(화) 부터 이며 전세대출의 경우 1/31(수) 부터 입니다. 주택 담보대출 서비스의 경우 이미 시작이 되었습니다.

• 대출 비교 가능 시간 : 영업일 09시 ~ 20시
• 대출 신청 단계 : 비대면 방식 09시 ~ 22시

 

대환대출 서비스 가능 대상

대환대출 서비스 가능한 부동산 대상은 주택구입 시 받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대상 부동산 조건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주담대는 아직 아파트까지만 가능하고, 전세대출은 보증보험 가입되어 있는 모든 주택이 대상입니다.

• 주택 담보 대출 : 시세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대출금액 10억 이하)
• 전세 자금 대출 : 모든 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에 대해 모든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
  *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보험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기존 대출을 받은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 아파트 주담대 : 6개월 지난 후
• 전세 자금 대출 : 3개월 경과된 후 ~ 만기 2분의 1 경과 전
• 전세 계약 갱신 시 :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 만기 15일 전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주의점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기존 대출>

저금리 정책상품(디딤돌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 및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지자체 협약 대출 상품을 받은 경우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갈아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은 이미 낮은 금리를 이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따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존 주택 처분 조건 약정 주담대를 받았던 경우>

기존 주택 처분 조건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주택 담보 대출은 갈아타기 신규 대출이 불가합니다. 기존주택 처분 조건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이 대환을 하게 되는 경우, 처분 기한이 신규 대출 체결일로부터 새롭게 기산 되어 처분 기한이 연장되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지?>

전세대출 대환대출 시에 임대인 동의가 필수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전세대출 대환 시점에 금융회사가 임대차계약이 유지 중인지 확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전화가 가거나 사실확인 요청이 갈 수있습니다.
 

<주담대 대환 대출에서 DSR 규제 비율을 초과하는 사람도 이용가능한지?>

현재 DSR규제 비율(은행 40%, 제2금융권 50%)이 가득 찬 경우, 대환을 위한  신규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기존 부채 일부를 먼저 상환하여 DSR을 낮춘 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담대의 경우에만 해당되고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DSR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어서 상관이 없습니다.
 

<대환 대출에서 추가로 대출 금액을 증액할 수 있는지?>

불가능합니다. 새로 갈아타는 대출 금액의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금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대출 3억 원 중 1억을 상환한 경우, 대환 시 한도는 잔액인 2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전세계약 갱신하면서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하는 경우에 전세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 증가분만큼 한도가 증가됩니다.
 

<대출 조회를 많이 하게 되면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는지?>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에서 오피스텔과 빌라대출에 대해서도 가능한지?>

현재까지는 불가능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만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에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만 대상이 됩니다.
다만, 전세대출 같은 경우 보증보험 가입만 되어 있으면, 다가구 원룸, 다세대 등 모든 주택 유형에서 가능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새로 생기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를 알아보았습니다. 잘못된 점이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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